희생된 장병의 흉상을 닦는 장병
국가보훈처가 23일 오전 10시 연평도 포격 5주기를 맞아 전쟁기념관서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하나 된 힘이 북한의 도발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유가족과 부대원, 정부와 각계 인사, 시민, 학생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띄우는 추모영상, 추모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후에는 유가족과 부상자 위로 오찬이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 도중 북한이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 시설과 군부대에 기습 발사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등 우리 해병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희생된 장병들의 추모식과 피해 현장을 담은 사진을 돌아보며 연평도 포격 도발을 돌아보자.
(사진=뉴시스)
평화공원 전사자 위령탑을 찾은 장병들
평화공원 전사자 위령탑을 찾은 장병들
대전현충원의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찾은 초등학생
대전현충원의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찾은 추모객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마을의 모습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마을의 모습
보존되고 있는 포격 피해를 입은 주택의 모습
연평면의 한 대피소의 모습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l visualeditor@visualdive.co.kr